익양지 국역, 영천역사문화여행, 영천문화 등 집필 논의
지난달 31일 영천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에는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을 비롯해 정재진 소장, 이재수ㆍ조순 전문위원, 이원석 간사가 모여 얼마 남지 않은 2013년의 발간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올해는 문화원의 사업예산이 추경에서 내려오는 바람에 모든 급박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는데 특히 집필을 요하는 발간사업은 많은 애로가 따르게 된 것.
일단 정재진 소장이 짧은 기간에 밤낮으로 익양지 국역작업을 하고 전문위원들이 교정작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재수 전문위원이 예전에 모 신문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영천역사문화여행을 발간하고 소식지인 ‘영천문화’ 제9호는 전문위원들이 글을 내고 이원석 간사가 지난 1년간의 행사를 모아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내내 성영관 원장은 적은 예산이 그나마 늦어진 점에 대해서 미안함을 표했고 정재진 소장은 연구소의 노력이 결과물로 나와야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는 2011년 10월 말에 발족해 지난해에는 화산지 국역작업과 함께 한자법 및 한문의 기초, ‘영천문화’ 제8호를 발간한바 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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