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정보과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상태바
회계정보과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3.10.31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어동 자매결연마을 찾아 양파 파종과 전기안전 점검 펼쳐

영천시 회계정보과(과장 조희석)는 30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적기 영농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 범어동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양파 파종 일손돕기와 홀몸 어르신 가정의 노후화된 전선 교체, 형광등 달아주기 등 전기안전 점검 활동을 함께 펼쳐 마을 어르신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이날 회계정보과 직원 20여명은 전기공사협회 회원들과 같이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가정내 전선이 오래돼 피복이 심하게 벗겨져 감전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인가정을 우선적으로 선발 지원했으며, 농촌일손 돕기에 직접 체험해보고 일손이 부족한 현실과 농사일의 어려움을 경험했다.

범어동 권병혁 통장은 “매년 농번기 때 젊은 사람이 없어 인부를 구하기도 힘든데 영천시 직원들이 농작물 파종에 도움을 줘 시름을 덜게 됐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회계정보과 조희석 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흐뭇하다.”면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자매결연 마을과 끈끈한 정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