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12일(금) 충효정신 교육의 산실인 임고서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영천이 고향인 포은 정몽주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임고서원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위기에 처한 나라의 국운을 바로 세우고자 죽음으로써 절의를 지킨 조상의 숨결을 느끼며 유익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었다.

박정순 교장은 “새 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와 함께하는 어울려 교우관계도 돈독히 하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 영천은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임에 자긍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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