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면은 6월 1일 청통면종합복지회관 전정에서 농사일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면민 화합을 위한 제2회 청통면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택 시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 공연을 즐기며, 청통면의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음악회는 기웅아재와 단비의 사회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퓨전국악, 초대가수의 노래, 디스코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배일호, 김혜연, 서주경 등 유명연예인이 출연하여 청통면민들의 흥을 한껏 돋구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열린 음악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음식과 따뜻한 차를 대접하여 음악회의 밤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안재준 면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면민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에 참석해준 면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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