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벅차게 울려 퍼진 울진에서의 난타북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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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벅차게 울려 퍼진 울진에서의 난타북 소리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2.06.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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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의 분위기 한껏 고조시켜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에서는 5월 31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4회 경상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에 10명의 학생들이 4종목에 참가했고, 무지개예술단 Zebra-Z 난타(박은배 외 7명)는 식전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도지사 김관용)가 주최하고, 울진군과 울진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의욕을 고취하고 체력향상과 체육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승부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 줄넘기에 출전한 서유미 학생이 동메달을,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수남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식전행사에 특별 공연을 선보인 Zebra-Z 난타는 2009년 3월 창단해 무지개예술단 정기공연과 전국장애인 문화혁신대회 참여 및 다수의 방송촬영 등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일반인들이 표현할 수 없는 장애인만의 독특한 예술적인 감성과 장애인 예술의 우수성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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