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ㆍ폐쇄적 담벼락 허물고 경찰서 문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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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ㆍ폐쇄적 담벼락 허물고 경찰서 문턱 낮춰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2.05.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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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 대변신, 소나무 식재통한 주민친화적 환경 조성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주민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고 주민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0월 과ㆍ계장 회의 등 직원 여론을 수렴해 경찰서 담장을 허물고 청신한 기품을 나타내는 소나무를 식재하기로 뜻을 모은 후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 약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경찰서의 낡은 담벼락 약 70여m를 허물고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주민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담장 허물기를 통해 기존의 폐쇄적이고 누구나 쉽게 다가가지 못할 것 같은 주민들과 격리돼 있는 느낌을 주는 담장을 허물고 아늑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석축과 소나무를 식재하고 육중한 느낌을 주는 정문을 친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낮게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찾아 올수 있는 경찰서로 변모됐다.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은 경찰서가 공원처럼 아늑하게 바뀌어 있어 옛날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한결 마음이 편안하고 경찰이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영천경찰서는 이근영 경찰서장 부임 후 주민에게 공감 받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행정을 펼치기 위해 민원실을 주민편의위주로 바꾸고 수사 민원대기실을 만드는 등 끊임없이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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