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 레이포드컨트리클럽(대표 정창균)에서는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골프장 구내식당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업장 인근의 효1, 2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인원수송 과정에서 거동불편 및 원거리 거주 어르신들을 회사직원 30여명이 개인승용차로 직접 모시고 오는 정성을 보여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됐다.

식사 대접을 마친 효1리 이두철 노인회장(79세)은“회사일로 바쁜 임직원분들이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흡족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종성 임고면장은“올해 임고면기업경영인협의회가 결성되면 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자리가 많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기업이윤을 효행사로 환원하여 나눔의 미덕을 보여준 레이포cc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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