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쓰레기투기 근절․미관 개선’비결은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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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쓰레기투기 근절․미관 개선’비결은 화단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2.05.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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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불법쓰레기투기장’연산홍, 남천 등 봄꽃 식재

영천시 중앙동(동장 이잠태)에서는 30일 구 명산동사무소 앞 공터에 지역공동체일자리 참가자들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본의 연산홍, 남천, 꽃잔디를 식재했다.

녹전동 마을 진입로에 위치한 이 공터는 상습적인 불법쓰레기투기 장소로 주위 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나무 10여 그루와 봄 향기 가득한 화초를 식재한 화단을 조성해 불법쓰레기투기 근절은 물론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녹전동에 거주 중인 정모 씨는 “마을 입구에 투기된 쓰레기 때문에 항상 눈살을 찌푸리고 특히 여름철에는 냄새까지 지독해 이중고를 겪었는데 이제는 눈과 코가 즐겁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잠태 중앙동장은 “쓰레기 무더기였던 작은 공터 하나를 화단으로 조성하고 나니 마을 전체가 밝아진 것처럼 중앙동의 작은 부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행복 일번지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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