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류수열)은 1일 오전 화산면에 소재한 나자렛집에서 시청, 경찰, 한전, 나자렛집 자위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 대처능력이 부족한 입소자와 종사자의 상황 대응능력을 키우고 신속한 출동로 확보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입소자들의 화재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119 화재신고 및 피난 대피, 신속한 출동경로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 화재시 연소확대 방지, 국민생명보호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정상훈 대응구조과장은 “신속한 119신고와 5분이내에 소방차량이 도착하여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을 하는 것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훈련해 위기 대처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영천뉴스24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은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