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족통일영천시협의회(회장 전영준)에서 100만원, 성창인쇄소(대표 정덕호)에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민족통일영천시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창설된 민간통일운동 단체로 민간통일 운동을 주도하고 다가올 통일 시대에 대비 주민들의 통일안보 의식 고취에 매진하고 있다.

전영준 회장과 회원들은 “요즘 젊은 세대의 안보의식이 낮아 안타깝다. 항상 우리 주변에 접해 있는 안보의식을 시민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경쟁력은 인재로부터 나오는 만큼 인재양성이 지역미래발전을 위한 길이라 생각해 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뜻을 전했다.

금호읍에서 성창인쇄소를 운영하는 정덕호 대표는 “영천 시민으로서 영천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장학회 소식을 접하고 지역인재들을 위해 기탁하기로 결심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영천교육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육환경개선과 인재양성을 통해 발전하고 도약하는 영천이 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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