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사 고정배치 탐방객에 해설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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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사 고정배치 탐방객에 해설서비스 제공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2.05.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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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현산공원, 자연생태관찰 현장체험코스로 부각

영천시 교촌동 소재 마현산공원이 시민들의 자연생태관찰 현장 체험코스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마현산공원은 38년 전 1974년에 지정된 공원으로서 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유일한 도시공원구역으로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이 보건·휴식 및 건강증진, 치유를 위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초본류, 초화류, 한방식물과 화목류, 관목류 및 편백나무와 벚나무 등 200여종의 자연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유치부 어린이들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과 관찰․체험을 위한 현장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이에 부응해 마현산공원에 식물분야전문가인 숲 해설사를 4월 16일부터 고정 배치해 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현장에서 직접 맨투맨식(man-to-man)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각급 학교와 연계해 현장체험프로그램 운영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인의 요구에 따라 관내 보현산웰빙숲,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학교숲 등에서 숲해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찾아가는 산림행정 실시로 시민들이 삼림욕을 편안하게 즐기고 학생들에게는 자연관찰 학습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교육여건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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