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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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2.04.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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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치산 등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사고 예방

영천소방서(서장 류수열)은 30일 오전 등산객이 집중되는 4~5월 산악사고에 대비해 신녕 치산 수도사와 은해사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서비스 활동을 전개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의 주요내용은 토, 일, 공휴일에 한해 매일 6명이 배치되어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안내방송, 사고다발 등산로 구간 순찰 및 산불예방 홍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상비의약품, 혈압측정기를 휴대,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함께 환자 이송작업에 나선다.

영천소방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배치와 함께 산악사고 구조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산악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정상훈 대응구조과장은 “산행중의 방심은 자칫 큰 위험을 불러 올 수 있다” 며 “쉬운 산행길이라도 준비운동을 반드시 실시하고, 심장질환 환자는 의사와 상의한 후 몸에 무리가 따르지 않는 선에서 등산을 하도록 하며, 장거리 산행과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산행은 가급적 삼가 달라” 고 당부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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