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경북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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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경북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열려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2.04.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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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의성군 시부와 군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스포츠의 메카 영천에서 지난 4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2일간 시민테니스장 등 5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을 배려하고 예의 범절을 중시하는 신사들의 스포츠인 테니스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고, 영천시생활체육회와 경북테니스연합회가 주관으로 진정한 스포츠의 매너가 무엇인지, 스포츠 매너가 어느 시군이 최고인지를 두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영천시민테니스장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전종천 시의회부의장, 황인철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23개시군의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가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축구, 야구에 이어 3번째로 동호인이 많은 테니스가 오늘 대회를 계기로 활성화는 물론 저변확대에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무슨 일이든 즐기면서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운동은 물론 모든 삶에서 즐기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매진하길” 당부했다.

황인철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은 “테니스는 육체적 운동 효과는 물론, 매너와 스포츠맨쉽 등의 정신적 효과와 더불어 게임의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발전은 물론 동호인들 상호간에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결과 포항시와 의성군이 시부와 군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시부는 영주시, 상주시, 구미시, 군부에서는 청도군, 예천군, 칠곡군이 각각 우승, 준우승, 3위, 장려상을 차지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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