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희망키움통장 가입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일하는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최저생계비 60%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3년간 5만원 또는 1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과 민간매칭금을 본인저축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교육은『우리집 꿈다지기』를 주제로 합리적인 소비습관과 저축관리로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현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희망키움통장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통해 탈수급으로 자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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