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선거는 삶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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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선거는 삶의 과정이다!
  • 김대환 한국예총 영천지회장
  • 승인 2012.03.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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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 건전한 선거여론 형성을 위한 릴레이 기고문 3

2012년도 한반도의 봄바람은 무거운 북풍을 밀어 내면서 훈훈함의 꽃내음과 함께 진하고 재미있는 선거바람이 봄바람 속에 비빔되어 아재도 아지매도 어느 해 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봄을 받을 것이다.

국민과 국가를 위하여 정치와 경제를 보다 더 낫게 하겠다고 외치는 사람이 정치인이며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사람들 중에 진실로 우리 지역과 지역민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칠 사람을 선택하는 중요한 권리행사가 민주주의의 꽃인 직접선거 행사이다.

정치는 신이나 특별한 사람과 정치인만이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네가 하겠다는 사람들 중에 지역별로 엄선한 후 뽑아내어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대의를 시키는 것이므로 결국 우리 국민들이 정치를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 없다.

아울러 정치인의 사고를 바꾸는 우선순위도 바로 우리 유권자들의 확고한 공명정대한 선거의식이며 이것은 곧 민주시민의 보편적 의무 이다. 지내온 근대사의 가난 속에서 잘못된 초창기 선거문화가 긴 시간 자리 잡아 버텨오면서 입후보자의 그릇된 사고와 시각이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수준이하의 그릇을 지닌 입후보자의 단세포적 의식과 사고였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멈춤 없는 가운데 세월은 우리의 급변한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은 세계인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으며 물질의 풍요는 정신적 풍요도 함께 비례하여야 하는데 아직 우리는 현 시점에서 정신과 각종질서 의식은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보완하면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여야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외삼촌, 외숙모, 고모, 이모, 아재, 아지매요 선거의 행사는 바로 우리의 참정권 행사이며 살아가면서 정기적으로 치루어야 하는 아주 즐거운 삶의 과정입니다. 후보자들의 정치철학과, 정책이나, 당과 연결된 국책사업 등을 잘 살펴서 이 사람이면 우리 고장의 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에 큰 몫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되시면 나의 귀중한 한 표를 찍어주는 즐거운 행사입니다.

암울하고 배고팠던 시절, 비온 후 화려한 색깔로 흙 밖으로 내어 민 독버섯처럼 선거때만 되면 초창기 잘 못 뀌어진 단초의 금품과 향응 제공이나, 사조직을 이용하고, 지연과 학연, 흑색선전과 각종 불, 탈법 등등의 추한 선거는 이제 멈춰야하고 만약 해당자가 적발되면 엄정한 법의 잣대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며 엄청난 불법의 댓가를 받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고장의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에 우리 지역민이 모두 감시자가 되어 주면 지난날, 한 순간, 잘못된 관행이나 선거에 대하여 정신적 보상도 되며, 역시 포은과 노계의 충과, 효가 살아 숨 쉬는 땅의 후예들이란 지역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는 길도 되지 않겠나를 반추해 본다.

선거는 삶의 과정이다. 가정과, 가족과 직장 다음엔, 미워도 다시 한 번, 정치인이기에 투표권은 반드시 행사 하여야 한다. 그래서 밉거나 곱거나 정치를 떠날 수 없고, 정치가 국가의 초석이며 우리의 포도며, 복숭아며 각종 과일과 농사일이 바빠서 대신 그들을 뽑아 낸 우리 지역의 대표이며 심부름꾼이다.

공명정대한 선거는 삶의 과정이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정치인을 크게 포옹한다. 그들은 우리를 사랑하니까, 아울러 우리 유권자가 잘 선택한 우리 고장의 대표는 일거리를 창출하고 희망을 생산하며 살고 싶은 지역의 선봉장이 될 수 있는 행복을 물고 오는 사람을 뽑자!

서세루에 앉은 강호의 시인 묵객들이 금호강을 노래하는 사이 골벌국이 낳은 인재들은 끊임없이 승천하여 여의도를 아우름은 물론 사법, 행정에 까지 그 힘이 장대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인재가 이번 봄 치러지는 깨끗하고 바른 총선과 함께 세세년년 이어져 가길 시민의 한 사람으로, 유권자의 이름으로, 기원한다. 

한국예총 영천지회장 김대환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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