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와인박물관, 제갈공명묘, 주촌거리, 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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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와인박물관, 제갈공명묘, 주촌거리, 몽산
  • 한당 이재도
  • 승인 2011.12.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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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둘러싸여 해상교육이 활발한 중국 산동성 기행

▲ 한당 이재도
중국 화북지구에 있는 산동성의 면적은 15만3300km²이고 인구는 800만이며 성도는 제남이다. 발해와 황해 사이에 돌출해있는 산동반도와 황하강 하류평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다.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해상교역이 활발하다. 농산물, 농기계문명, 특히 겨울 밀, 옥수수, 고구마, 목화밭이 많이 보이고 있고 땅콩도 많이 자라는 곳이다.

서울에 있는 의정동우회 모임 회원 55명과 함께 11월 24일 해외 연수하는 편에 본인은 8시30분 영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편으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12시15분 도착하니 아우 재웅 내외가 기다리고 있어 함께 점심식사하고 인천부두에 도착했다.

일행과 같이 중국 갈 수속을 마치고 17시에 위동훼리에 탑승하여 출발했다. 익일인 25일 아침 9시 가이드 미팅하고 청도와인박물관을 견학하니 지하에 길게 1Km 양쪽 굴을 파서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거기에서 제조와 전시판매도 하였다. 청도에서 임치로 이동하는데 3시간 걸려 제나라 제갈공명의 묘지에 도착하니 600필의 말을 순장한 곳으로 말은 전쟁용이라고 했다. 임치 제도호텔에서 일박하고 26일 조식 후 8시 주촌거리 견학 후 약 3시간 달려 동평호로 이동, 유람선으로 수호지 팔백리 양산박호수대재를 견학했다.

1시간에 걸쳐 공사사당묘가 있는 곡부로 이동, 궐리빈사 호텔에서 일박하고 조식 후 약 1시간에 걸쳐 몽산으로 이동했다. 몽산은 서예가 왕희지의 고향으로 제갈공명이 태어난 곳이다. 기남은 생강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산 높이가 1156m이며 공자가 산을 보고 탄복하였다는 곳으로 돌산이 수려하다.

1시간 30분 이동해서 도착한 지성온천은 노천욕인데 욕실이 23개다. 온천욕을 한 후 지성온천호텔에서 1박하고 아침 8시30분 출발하여 3시간30분 달려서 청도로 다시 와서 청도에 있는 230m타워 올라가서 청도시 전체를 내려다보았다.

청도 농산물 재래시장을 구경하고 청도시청 앞 4ㆍ5운동기념관을 견학한 다음에 오후 3시에 승선하여 오후 6시 출발하였는데 산동성은 안개가 많아 배가 지연되었다.

29일 18시 도착하여 18시30분 인천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22시11분 대구동양고속에 도착하여 질녀 미야가 영천에 와서 집에 도착하니 23시10분이더라. 의정동우회 이병헌님이 주선하여 중국여행을 무사히 즐겁게 도와준데 대하여 감사하고 감개무량하다.

한당 이재도 ycn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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