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상북도, DGFEZ-(주) 다이셀 투자양해각서 체결
상태바
영천시, 경상북도, DGFEZ-(주) 다이셀 투자양해각서 체결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1.11.24 2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자유구역 입주 1호 외국인투자기업 다이셀사 영천에 둥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24일 김관용 도지사, 최병록 구역청장, 미야타키 (주) 다이셀 특기ㆍMSD컴퍼니장, 한혜련ㆍ김수용 도의원, 정기택 시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4자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일본 다이셀사는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에 2,600만불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 내년 7월 공장을 착공, 2013년부터 시험생산을 시작으로 연 720만개의 자동차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주)다이셀은 제조업체로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에 입주하는 첫 번째 외국인투자기업이자, 영천으로 입주하는 첫 외투기업임에 그 상징하는 바가 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동안 기업도시로 거듭나려고 노력해온 영천시의 행정과 입지강점이 외국기업에게 매력적임을 보여준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시에서 추진해온 기업유치 전략과 친기업 행정이 결실을 맺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일본 제조업체들의 해외진출 추세를 적극 감안해 시에서는 기업유치단을 선두로 향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외자 및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은 이미 70여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가동 중에 있고 이를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우수한 R&D기관이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번 다이셀사의 영천투자는 지역 이미지 상승에도 일조를 해 더 많은 우수 기업들이 영천으로 투자물꼬를 트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인센티브 개발과 투자전략 재고로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다이셀은 2012년 7월 공사착공, 2013년 1월 공장가동(제품 생산)할 예정이며 투자규모는2,800만달러 정도(고용인원 160여명)이다. 부지 48,991㎡ 건평 9,779㎡에서 자동차 부품인 에어백용 가스발생장치를 생산하게 된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