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훈3단체회원 자연보호 정화활동

경주시 무공수훈자회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 구슬땀

2007-10-17     영천뉴스24

영천시 보훈3단체 회원 80여명과 경주시 무공수훈자회 회원 70여명은 17일 오전 금호강 둔치와 형산강 지류인 서천에서 자연보호 정화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양 단체는 금호강과 서천 주변에 쌓인 각종 오물을 말끔히 걷어내고 모처럼 푸른 가을하늘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지루한 장마와 태풍으로 녹녹해진 몸과 마음을 활짝 펼쳤다.

이번 자연보호 정화활동을 통해 80세를 바라보는 회원

들은 “비록 노쇠하지만 건전한 정신력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줌으로써 애국‧봉사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공동체 의식함양에 기여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