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일 코로나19 확진자 28명 집단 발생, 누계 200명

6개 업체 대상 271명 전수조사 실시, 방역조치 만전기해

2021-10-03     이원석 기자

영천시에서 2일 한 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집단으로 발생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1일 확진자(경산#1,778)의 접촉자로 영천에서는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271명의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시에서는 해당 업체를 3일까지 영업중단한 후 방역조치를 철저히 실시해 완료했다.

발생자 거주지를 보면 영천시 15, 경산시 10, 경주시 2, 대구동구 2명이며 국적별로는 한국 7, 베트남 7, 우즈베키스탄 6, 러시아 3, 카자흐스탄 2, 네팔 2, 우크라이나 1, 파키스탄 1명이다.

영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2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