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가정위탁부모 및 담당공무원 교육 실시

보호대상 아동 희망 양육가정 위탁,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도와

2019-10-18     주은숙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2층 강당에서 가정위탁부모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부모가 아동을 양육하는 대리위탁 부모, 친인척이 아동을 양육하는 친인척위탁 부모를 대상으로 총 15명의 부모가 참석했으며 담당공무원 교육에는 읍면동 아동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가정위탁은 보호대상아동을 보호 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로 현재 영천시에는 34명의 아동이 위탁가정 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한 양육스트레스 해소 및 아동학대 예방, 아동안전 보호 교육을 통해 아동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목적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아동에게 따뜻한 정을 줄 수 있는 하나의 가정”이라며 “아동을 양육하는 모든 위탁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