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자매결연단체 울산 삼산동 체육대회 참가

주민자치 교류 증진 및 우수 농산물 홍보 큰 성과

2019-10-15     홍목흠 기자

영천시 중앙동(동장 손진열)은 지난 12일, 울산 삼산배수장 체육공원에서 열린 ‘울산 삼산동민 체육대회’에 주민자치위원을 포함 2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1월 영천시와 울산 남구청이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두 단체는 그 동안 영천 별빛축제 및 한약축제 참가, 울산 고래축제 방문 등 행정복지센터와 두 기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단체위주의 문화, 관광, 축제, 농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증진을 선도하고 지역 간 공동 발전을 이뤘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울산 삼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동민참여 체육대회, 다양한 축하공연이 시행됐으며, 특히 우수 농산물 홍보행사에서는 영천 포도, 자두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 숲을 관람하며 두 기관 단체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주민자치운영 벤치마킹,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손진열 중앙동장은 “행정ㆍ문화ㆍ교통의 중심 삼산동의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 증진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