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바둑의 기성, 영천에서 꿈꾼다!

영천시바둑협회, 2019 경북별빛어린이바둑대회 개최

2019-06-03     안애경 기자

영천시바둑협회(회장 유시용)에서 주최ㆍ주관하는 2019 경북별빛어린이바둑대회가 2일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유ㆍ초등학교 재학생 및 일반부 선수들 300여명이 참가해 유치부, 초등부, 아마최강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더운 날씨에도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열기가 체육관을 가득 채워 바둑의 인기를 실감케 해, 창의력과 두뇌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스포츠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서능욱(9단) 및 나종훈(8단) 프로바둑기사의 다면기 지도대국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해 프로기사와의 바둑대결을 펼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의 열기만큼 바둑이 더욱 활성화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바둑을 즐겨 새로운 기성 탄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