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인형 만들기 활동 통해 초등생 스트레스 날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걱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2019-01-19     이원석 기자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희직)는 지난 15, 17일 양일간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걱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평소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걱정인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온갖 걱정거리들을 인형들에게 다 떠넘기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나와 같은 걱정을 또래 친구들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서로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는 격려의 말을 나눴다.

윤희직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가해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걱정인형 만들기’외에 ‘스트레스 스스로 관리하기’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부모교육’, ‘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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