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세정과 조교동에서 포도순 제거작업 도와

농촌일손 돕기 농민들과 한마음으로 우리 모두 함께해요

2016-05-26     박효순 기자

영천시 세정과 직원 15명은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영천시 조교동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실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영농철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서투른 솜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원해서 두 팔을 걷어부쳤다.

1,000여평에 이르는 경작지에서 자신의 일처럼 정성을 다해 포도순 제거작업을 하는 직원들의 얼굴엔 조금이나마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역력하게 나타났다.

박상도 세정과장은 “농민의 마음으로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이동 세무민원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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