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협회, 경북장애인 배드민턴 동호인대회 개최
(사)경북농아인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서동일)는 지난 17일 금호체육관에서 ‘경북장애인 배드민턴 동호인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장애인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 및 임원 78명이 참여해 그동안 노력하고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남자부 우승은 정순철(경주), 준우승 조여동(경산), 3위 김상섭(김천), 여자부 우승 정진애(구미), 준우승 정경희(안동), 3위 권희숙(청도)씨가 수상했으며 단체전 우승은 경주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 성기수 영천시주민생활지원국장, 황용대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전종천 영천시의회 부의장, 정현대 영천농아인협회 후원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를 주관한 농아인협회 영천시지부 서동일 지부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가 많이 제공된다면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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