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파급효과 두고 아직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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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파급효과 두고 아직은 ‘글쎄’
  • 정민수 기자
  • 승인 2007.12.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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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재선거 중반전 노인층 표심잡기 주력

영천시장재선거를 위한 후보자초청토론회가 중반전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영천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대구 MBC 스튜디오에서 4일 오후 2시10분부터 110분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6명의 주자들이 지역경제, 문화‧복지‧교육, 교통‧환경 분야에 대한 정책대결과 함께 자유토론에서는 각 후보간 민감한 사안을 질의, 주도권 싸움에 밀리지 않으려는 듯한 인상마저 풍겼다.

이날 토론회를 마친 모 후보는 할 말을 다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해 차기 토론회에서는 어떤 비장의 무기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진영 캠프 관계자는“혹시 네거티브 전략에 휘말려 자칫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까봐 노심초사 한다”며 앞으로 의외의 변수가 구도에 어떻게 작용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또한 유권자중 22%에 달하는 노인층의 표심잡기에 각 진영이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몇 차례 예정된 후보자 토론회가 최종 승부를 판가름하는 '작두'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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