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고 월포 해병대 훈련장서 병영체험
영천성남여고 학생 37명은 27일 포항시 월포해수욕장 해병대 훈련장에서 제식훈련, PT체조, IBS 훈련 등을 실시하며 병영체험을 했다.
오전 9시경 훈련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입소식을 마친 후 해병대 제식훈련과 PT체조, 패들링훈련/진수접안, 육상이동법/보트 기마전, 해상 래프팅 훈련인 윔핑덤핑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수료식을 하고 영천으로 돌아왔다.
프로그램 종료후 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체생활을 통해 학교에서 보다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으며 힘들기는 했지만 그 속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고 다음에도 또 참석하고 싶다”며 “‘고통은 잠깐’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심감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캠프를 인솔한 영천시청소년지원센터 김동한 사회복지사는 “개인간의 규율과 조직의 룰을 지키며 팀워크를 형성하고 체력훈련을 통해 친구간의 조화능력 함양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취적인 생각과 지향적인 행동으로 능동적이고 활발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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