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범대 이정훈 부대장 소매치기 용의자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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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범대 이정훈 부대장 소매치기 용의자 붙잡아
  • 이원석 기자
  • 승인 2007.10.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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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센터 연락 후 도주차량 추격끝 검거

영천경찰서 북부지구대 중앙방범대 수석부대장인 이정훈씨가 소매치기 용의자를 추적 끝에 검거한 사실이 중앙방범대 이희규‧조민호 대원이 본지에 제보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저녁에 발생한 소매치기 사건의 범인에 대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들은 이정훈 부대장은 15일 저녁 밤 11시30분경 가게를 마칠 무렵 소매치기 용의자가 가게 앞을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게 됐다.

즉시 북부지구대 중앙치안센터로 연락한 후 도주방향을 순찰차량에 알려주고 자신도 차량을 몰고 둔치방향으로 도주하는 용의자의 오토바이를 추격했다.

강변도로로 가서 도주로를 차단하려고 둔치로 내려가는 길에 용의자와 마주친 이씨가 자동차로 도주로를 차단했고 용의자가 이씨의 차에 충돌을 하는 순간 북부지구대 직원(경사 1, 경장 1명)이 검거하게 됐다.

소매치기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이정훈 부대장은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훈 부대장은 26일 열린 영천경찰서 자율방법연합대 간담회에서 동부자율방범대 최종욱 대원과 함께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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