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금호봉사회 공사비 부족 동분서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지구협의회 금호봉사회(회장 김판덕)에서는 지붕침하로 가옥이 전파된 긴급구호 가구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도적십자사의 지원비 일부를 확보하고 영천시지구협의회, 각 읍면동 봉사회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협조를 얻어 현재 1천만원의 공사비를 확보했으나 나머지 공사비 6백여만원이 부족해 이를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재해를 입은 김복수씨 댁은 기초수급자로 책정되지 않은 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로 현재 조손가정으로 앞으로 다가올 추위를 대비해 시급히 준공해야할 딱한 사정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금호봉사회 김판덕 회장은 “날씨는 추워오고 있는데 빨리 건물이 지어져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공사비도 채워졌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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