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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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 이영우 기자
  • 승인 2010.0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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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확산시키는데 목적

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는 15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제 운영은 경상북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됨에 따라 영천 관내에서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비상구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설치를 통한 국민의 안전지킴이 역할 부여하고, 시설주 및 관계 종사자 안전관리 의식 제고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한 비상구 확보 등 소방안전문화 운동 전개를 통하여 안전의식를 제고하고자 실시한다.

비상구 신고대상은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10조 제1항 각호1에 해당하는 행위로서,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기본법 제16조의 규정에 따른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그 밖에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변경하는 행위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가 해당된다.

영천소방서는 1월 입법예고와 함께 준비단계를 거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관련 사전 시행하는데 조례 제정·시행 전까지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대상처 의법처리하고, 신고자에 대한 포상은 1건당 소화기(3.3kg)을 지급한다. 2월중 조례가 제정되면 상반기 중 시행과 함께 1회당 5만원, 년 3백만원 한도에서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방법은 영천소방서 홈페이지를 방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클릭해서 신고하면 된다.

 

영천뉴스24 이영우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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