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회장 손태국)에서는 영천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발굴과 교육발전에 써달라며 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홈페이지 http://ycby.pe.kr) 손태국 회장 외 5명은 23일 시청을 방문, 한재기 주민생활국장에게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역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별빛축제, 한약축제 행사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이다.

영천시 한일문화교류회는 2005년 10월에 창립해 현재 일본국제결혼이주여성 15명을 포함해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어 학습능력 배양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조선통신사 한일우정걷기 대회’ 및 일본 키타큐슈일한교류회와의 교류 등 한일문화교류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