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꽃전시관서 멋진 무대 장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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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꽃전시관서 멋진 무대 장식했어요”
  • 이원석 기자
  • 승인 2007.10.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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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원 2007 실버문화축제 참가

영천문화원(원장 한욱현)에서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내 꽃전시관에서 열린 1‧2‧3세대 문화놀이터 2007 실버문화사랑축제에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멋진 공연을 펼쳤다.

행사 2주전부터 대구경북 동화구연 최고급 강사의 지도하에 맹연습을 해 ‘달려가자 축제로!’ 무대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축제는 2007년 실버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대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국무총리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해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76개 문화원과 전국의 실버스타, 실버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 이 행사는 실버세대가 축제의 주체자인 ‘노인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올해 실시된 ‘땡땡땡! 실버문화학교’를 수강한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펼쳤다.

공연 및 전시행사에는 평창문화원의 ‘아라리 난타', 진해문화원의 ‘실버 뮤지컬’, 부산 동래문화원의 ‘전통탈 체험’을 비롯한 7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단순히 ‘문화학교’ 수업의 연장으로 현장 발표에 그치지 않고, 확고한 문화가족으로 자리매김해 갈 수 있는 뜻 깊은 축제가 됐다.

함께 참가한 영천문화원 성영관 부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활기차게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실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가운데 젊은 실버들과의 친숙한 만남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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