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 영천향우회(회장 정낙규‧공간코리아 대표)에서는 21일 구미시 경북운수연구원에서 ‘2007 가족어울마당’을 개최하고 영천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발굴과 교육발전에 써달라며 5백만원의 거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날 가족어울마당에는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정낙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이런 만남이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밝힌 뒤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회원들이 합심 단결하는 계기를 만들고 영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재구미 영천향우회원은 83년도에 창립해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임원회의와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고향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등 영천알림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