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경상북도지사기타기 단체 및 개인유도대회가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유도회(회장 권오종)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에 소재한 초‧중‧고교와 대학교 선수들이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영천시유도회 배을수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지난해 우승팀인 영천동부초등학교와 영동중학교, 용운중학교, 동지고등학교의 우승기 반환이 있었다.

영천시 한재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영천에서 개최하게 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영천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영천중앙초교(초등)와 동지중(남중), 용운중(여중), 금호공고(남고)가 각각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