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천역사박물관 박물관대학 7일 제1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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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천역사박물관 박물관대학 7일 제1기 수료식 개최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1.12.0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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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의 결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영천을 주제로 ‘맛있는 영천(永川) 인문학’ 프로그램 38회차 진행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추어 대면 강의와 더불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강의 병행해 호평

영천역사박물관이 영천역사박물관 박물관대학 제1기 수료식을 12월 7일 화요일 개최한다. 18시 4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수료식에서는 수료증 및 박물관대학 제1기 임원 임명장 수여, 2022년도 박물관대학 준비를 위한 설문조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천역사박물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영천 지역사를 개괄적으로 영천시민들과 공유하는 영천 최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맛있는 영천(永川) 인문학’을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38회차에 걸쳐 영천 지역사 강의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상황에 발맞추어 대면 강의와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비대면 강의로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이를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길 위의 인문학’ 현장점검에서 호평을 받았다.

영천역사박물관 박물관대학은 총 2년 과정으로 1년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2년 과정 종료 후에는 졸업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2022년 제2기 강의를 준비 중이다.

수료식을 준비한 영천역사박물관 관장 지봉스님은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모든 수강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박물관대학을 통한 유익한 지역사 강좌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역사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역사박물관은 2014년 5월 20일 개관한 사립박물관 최초 지역사(地域史) 전문 박물관으로 30년간 수집된 영천 관련 지역 자료 40,000여점이 소장되어 있다. 영천역사박물관은 다양한 시대와 주제를 아우르는 지역사 연구와 자료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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