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 한 해 동안 독거노인 등 29가구에 산림 부산물 모아 ‘사랑의 땔감’ 전달
영천시는 최근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노약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2가구(36㎥), 11월 17가구(51㎥)에 전달해 올 한 해 동안 총 29가구(87㎥)에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은 연중 숲 가꾸기 사업지 등 산림사업지 내 발생한 부산물 중 원목을 수집해 마련한 것으로 방치된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산림 내 산불예방 및 산림병해충 방제, 경관 저해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시 산림과에서는 “금년에는 한 해의 시작과 끝에 사랑의 땔감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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