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영천시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민순남)는 29일 향군회관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향군인회 여성·청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총 4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고령의 6.25 참전용사 70여 명에게 전달했다.
민순남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일손을 모아 직접 담근 김치이니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민순남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과 보훈가족들이 더 예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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