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시인, 한국예술복지재단 창작지원금 선정 시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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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시인, 한국예술복지재단 창작지원금 선정 시집 발간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1.11.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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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시집 ‘기억의 시간을 걷다’

권오상 시인이 네 번째 시집 ‘기억의 시간을 걷다’를 펴냈다. 권 시인의 이번 시집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창작지원금을 지원받아 발간한 것이다.

지역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권 시인은 그동안 세 권의 시집을 출간했고, 그 시집은 동고동락하는 가족과, 수십 년을 교유한 지우들, 어깨를 부딪치며 일상을 공유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겨운 선물이 되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깊은 사유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묵직한 화두의 결정체들을 시로 엮어 세상에 내놓았다.

이번 시집은 제1부 강물에 발을 담그고, 제2부 그대라는 향수, 제3부 시인이라는 광대, 제4부 아련한 순수, 제5부 독백으로 나뉘었으며 총 92편의 시가 실려있다. 제5부에는 시와 함께 시작노트를 수록했다.

권오상 시인은 “매일 아침 산책 후에 시를 쓰고 지인들에게 보냈던 시들을 선별하고 퇴고해 시집으로 묶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지원금사업에 2021년 후반기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용기를 내게 되었다. 인생의 첫 시집을 낼 때보다 더 신중한 마음으로, 그동안 매일 아침 포장 배달했던 시를 풀어서 다시 퇴고하고, 틈나는 대로 습작한 글 중에서 선별해 네 번째 시집을 엮었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문학을 하면서 산책길에서 만난 강물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때론 출렁이고 때론 일렁거려도 늘 그 자리를 지키듯 그렇게 의연하게 살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오상 시인은 1957년생으로 2016년 경북문단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피자 굽는 남자의 시 굽는 아침』, 『달빛토핑』, 『특별한 외식』을 펴냈으며 2021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받았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경북문인협회, 영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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