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포교당 청량사 삼소담봉사단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영천포교당 청량사(주지 서오스님) 내 삼소담봉사단(회장 문선희)은 25일 영천시 서부동 저소득계층 31가구에 김장김치와 국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추운 겨울 홀로 계신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영천포교당 내 봉사단체인 삼소담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이른 새벽부터 합심해 정성으로 마련했다.
삼소담봉사단은 2018년 결성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국수 봉사,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서부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를 매월 실천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문선희 회장은 “삼소담봉사단 회원들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와 국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힘든지도 모르고 준비할 수 있었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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