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노동인권 감수성 키우기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센터장 남혜경)은 19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무사를 초빙해 청소년 근로 기준을 올바르게 숙지하고, 청소년 근로자의 근로조건 침해 방지와 근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대우 등 영화와 시트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혜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를 인식하고, 부당한 대우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9~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학습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문의는 ☎054-338-2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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