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포은고, 지역 명문고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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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포은고, 지역 명문고로 도약!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1.11.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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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북미래학교 선정,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 생활관 신축

영천 포은고(교장 박영남)가 고등학교 최초로 경북미래학교로 선정됐다. 경북미래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이다.

이번 선정으로 포은고는 2년간 교사초빙제․교장공모제․자율학교 지정 등 행정 지원과 함께 3천만~5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으며, 교육과정과 교원인사 등에서 자율성을 확보해 핵심 추진과제와 학교 자율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위한 가변형 수업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은고는 사회적협동조합을 창립하고 교육부의 설립인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이 운영하는 학교 매점(금포점빵)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를 살찌우게 된다. 또한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학습 및 휴식 공간을 연내에 꾸밀 예정이다.

포은고는 2022년에 숙원 사업인 생활관 신축을 앞두고 있다. 생활관은 2인 1실 20~40명 기준으로 독서실, 체력단련실, 멀티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세탁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포은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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