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30만원 지원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혜경)는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경상북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을 신청 접수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경상북도 교육청의 ‘온학교 교육회복학습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며, 접수기간은 29일까지이다. 경상북도에서 대상자 검토 후 11월 중순에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공고일 전일인 10월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천시인 만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출생일 1996. 10. 1.~2012. 10. 31.)이다.
다만,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외국인학교, 대안학교 등)에 재학 및 유예·휴학 학생이거나 해외 90일 이상 체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필수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및 통장사본과 신분증이며, 센터에 미등록된 청소년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되 만 14세 미만 청소년은 반드시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남혜경 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 접수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338-20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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