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통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기초수급자 노인 등 저소득 결식우려 독거노인 120가구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지원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수급자 노인, 차상위계층 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등이며 지원내용은 노인의 건강·영양 상태, 서비스 욕구 등을 고려해 국 등 부드러운 밑반찬 및 간식으로 구성됐다.
독거노인 세대에 반찬을 직접 전달한 생활지원사는 “갑자기 추워진 가을 날씨에 따뜻한 국과 반찬을 전달하니 어르신께서 자식보다 낫데이~~ 하시면서 반가워 하셨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 독거노인 세대가 10% 정도 되는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이 있는 어르신 등 식사를 제대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건강 유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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