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만 한결같은 고향사랑, 후학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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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만 한결같은 고향사랑, 후학사랑’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1.10.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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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 출신 이만석 공인회계사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영천시 임고면이 고향인 이만석 공인회계사가 19일 1,0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이만석(79) 공인회계사는 현재 국내 5대 대형 회계법인 중 하나인 서울 소재 대주 회계법인 상근고문으로 있으며, 재경 영천향우회 고문직도 맡고 있다.

이 씨는 “영천에서 초‧중학교를 나오고 지금은 먼 타지에 살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생각은 늘 마음에 품고 살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지난 2016년 1,000만원에 이어 이번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 출신으로 남부럽지 않게 성공해 고향의 명예를 높이고 후학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큰 보탬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영천시장학회는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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