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유림서예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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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림서예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1.10.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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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향교전교협의회,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서

경상북도 향교전교협의회(회장 조영철)는 지난 13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경상북도 유림서예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서예대전은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자 경상북도 향교전교협의회 주관, 경상북도·경상북도향교재단·영천향교·한국서도협회 경북지회 후원으로 매년 실시되며 지난 9월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이번에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졌다.

수상으로는 대상 1명 경북도지사상, 최우수상 1명 경북도의회의장상, 우수상 3명 경북향교재단이사장상, 특별상 5명 영천시장상, 삼체상 3명 경북향교전교협의회장상, 장려상 28명 경북향교전교협의회장상으로 코로나 인원 제한으로 삼체상까지 현장에서 수여했다.

출품작은 29개 향교에서 참여해 한문 부분 212명, 문인화 34명, 한글 27명, 삼체상 11명, 초대 작가 30명 등 314명 참여, 409점이 접수되어 어느 해보다 참여율이 높아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출품작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181점, 나머지는 영천향교 국학학원 3층 강당 및 2층 서실에 지난 17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했다.

조영철 경북향교협의회장은 “코로나로 감성이 메말라가고 있는 시대에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많은 회원들의 더 훌륭한 작품을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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