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통한 기업가적 마인드 함양, 창업 실무 등 지원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김동환)는 지난 3월 2020년 중기청 비즈쿨 성과평가에서 최고인 ‘탁월’ 등급을 받아 지난달 23일 상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탁월은 전국 중고등학교 중 몇 개 학교만이 수상했다.
청소년 비즈쿨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기업가적 마인드 함양, 창업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페스티벌 참가 및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천전자고는 2009년, 2011~2021년까지 경북 도내 공업계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청소년 비즈쿨을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즈쿨 동아리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1년째 청소년 비즈쿨을 전담해서 맡고 있는 구은우 교사는 학생들에게 좀 더 내실있는 창업교육을 하기 위해 매년 비즈쿨 관련 연수를 받고 있으며, 2018년에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비즈쿨 전문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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