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스타사랑봉사단, 직접 재배한 단호박 화남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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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스타사랑봉사단, 직접 재배한 단호박 화남면 기부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1.09.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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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박스 첫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눠

영천시 스타사랑봉사단(후원회장 조삼열)은 11일 직접 재배해 첫 수확한 단호박 40박스를 태풍으로 인한 수해 피해가 컸던 화남면에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천시 스타사랑봉사단에서 기부한 단호박은 화남면에서도 피해가 가장 컸던 안천3리, 용계리, 월곡1리에 수해를 입은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됐다.

조삼열 후원회장은 “대창면에서 농사를 시작하고 첫 수확한 단호박을 내 고향 영천시의 주민들께 제일 먼저 맛보여 드리고 싶었고 더욱이 태풍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이와 같은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처음으로 수확한 단호박을 화남면 수해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달하기로 마음을 모아주신 영천시스타사랑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품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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