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도시 영천에서 로봇스타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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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도시 영천에서 로봇스타가 되세요!”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1.09.10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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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교수 박주열 110만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박주열 교수가 10일 11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박주열 교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IT과 전공교수로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형 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에 매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지원에도 관심을 가져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11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박 교수는 “영천시장학회를 통해 영천로봇캠퍼스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잘 되는 것이 영천이 잘 되는 것이고, 영천이 잘 되는 것이 우리 학생들이 잘 되는 것이다”며 “학생들의 한 학기 등록금이 110만원 정도인데 학생 한 명의 한 학기 등록금만큼은 해결해 주고 싶었고, 앞으로도 계속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로봇캠퍼스는 올해 3월 개교한 국내 유일의 로봇 특성화대학으로 10일부터 수시 1차 모집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 특수대학으로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산업학사학위가 수여되며,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영천시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최기문 이사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력양성의 터전으로 취업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일자리 걱정 없는 대학교육 기관을 추구하고 있어 지역발전에도 공헌하는 바가 크다”며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시니 더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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