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 있는 기초수급자 노인, 차상위계층 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등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기초수급자 노인 등 저소득 결식우려 독거노인 560가구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지원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기초수급자 노인, 차상위계층 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등이며 지원내용은 노인의 건강·영양상태, 서비스 욕구 등을 고려해 국 등 부드러운 밑반찬 및 간식으로 구성됐다.
독거노인 세대에 직접 전달한 생활지원사는 “어르신께서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계셨는데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는 모습을 보니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 가족돌봄의 약화 추세로 관내에 결식우려로 보살핌이 필요한 독거노인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라 독거노인의 결식 방지 및 건강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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