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60억 원 증액, 제2회 추가경정 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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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60억 원 증액, 제2회 추가경정 예산 확정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1.09.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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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 및 미래교육 조성 기반 중심 사업 편성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기정 예산 대비 60억 원(16.3%) 증가한 433억 원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경북교육청 최초로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수요자와 함께하는 ‘중기 학교 교육환경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학교 교육환경 균형발전 계획에 따라 학교 자체 실태점검을 통해 신청한 사업 142건과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한 교육환경 균형발전 자문단 컨설팅을 통해 신규 발굴된 사업 49건을 기초자료로 사업의 시급성 및 학교 희망 사업시기 등을 반영해 76개의 사업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당해 연도 지원이 불가능한 사업은 2022년도 본예산 이후 연차적으로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누적 관리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기반 조성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 교육력 회복을 위한 사업을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교사방수, 배수로설치, 화장실개선, 전기시설개선 및 냉난방시설개선 등의 학교환경개선 사업 29억 △발명교육센터운영, 누리과정운영, 교실수업개선연구지원, 학교기본운영비지원 등의 교수학습활동지원 및 재정지원 사업 31억이다.

양재영 교육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및 교직원이 희망하는 교육력 회복과 학교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조속히 집행해 영천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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